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1989년 11월9일) 30주년을 맞아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중앙대 독일유럽연구센터와 함께 열어온 연속 토론회 마지막 순서인 종합토론이
12월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앞서 4차례 토론회가 열렸던 청암홀에서 다른 행사가 열리는 바람에 12월2일 종합토론 장소를
한겨레신문사 8층 대회의실로 옮겼으니 참여하실 분은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12월2일 종합토론은 이창곤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상임이사(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겸
논설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누리 중앙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이동기 강릉원주대 교수 등이 참여합니다.
지난 11월4일(정치). 11월11일(문화) 11월18일(사회) 11월25일(경제) 열린 4차례 토론회에서는
통일 이후 독일이 이룬 것과 잃은 것을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분야로 나눠 짚어보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봤습니다.
1989년 11월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이듬해 10월3일 독일이 통일됐습니다.
4차례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독일 통일은 서독이 동독을 흡수 통일한 것이 아니라,
동독 주민들의 자발적 선택이란 점을 강조했고,
성급한 동유럽 체제전환과 동서독 경제통합이 가져온 부작용과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이 토론회들에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12월2일 종합토론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