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은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논의하는 국제학술행사입니다.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은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APEC) 정상회의의 공식 심포지엄으로 출범했습니다.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부산시는 2006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합의서’를 체결하고 매년 11월 개최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은 제1회(2005년) 동북아시아 지역통합, 제3회(2007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동북아시아 평화와 한반도의 역할(기조연설 노무현 대통령), 제16회(2020년) ‘2020 팬데믹과 국제질서 대변동’ 등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는 물론 국제적으로 긴급한 현안을 세계 각국의 전문가·활동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장이 돼 왔습니다.
동북아 해양 경제의 중심도시이자 유라시아 대륙의 기·종점 도시인 부산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데 기여한 감사의 뜻으로,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2020년 부산광역시에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